The Secret Family
The SECRET FAMILY: TWENTY-FOUR HOURS INSIDE THE MYSTERIOUS WORLD OF OUR MINDS AND BODIES by David Bodanis (May 11, 1999)
얼마전 상위 1%에 이번 서울과학영재학교 신입생 필독서 중에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E=mc2이 있길래 사랑이한테 데이비드 보더니스 작품이 설영재고 필독서라면서 보더니스 책들 정말 재밌는 데 하면서 "The Secret House"에는 사람이 막 걸어다니면 사람 몸에서 비듬이 수만개가 떨어지고 식탁 위는 아무리 행주로 깨끗이 닦아도 세균이 우글거린대 하면서 얘기했더니, 바로 "the Secret House"는 덜 재밌는 거 같고 이 "The Secret Family"가 재밌는 거 같다며 요새 읽던 "The Grand Design"은 집어던지고 이 책에 몰입, 밤마다 책읽고 밥 먹으면서 또 읽고 있습니다. 순간 "The Grand Design" 다 읽기 전에 말하지 말걸 잠깐 후회했지만, 아마존에서 절판됐던 거 used로 겨우 구한 책이라 이렇게라도 빛을 보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used긴 하지만 헌책은 아니고, 재고책이어서 새책이었답니다. 현재는 새 책도 좀 보유하고 있네요. 이 책 산 몇년 전에는 없었는 데...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작품을 5권 다 영어로 구입해서 두 권은 거의 읽고 3권은 안 읽고 있었는 데, 이번에 읽네요. 놔 두면 결국 읽게 되는 거 같아요. 있는 책 다 읽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그 책들 보고 있으면 행복해요.
데이비드 보더니스 작품은 정말 위트가 넘치는 책들 같아요. 시크릿 시리즈 2권이 특히 과학책으로는 재미가 한 몫할 만큼 재밌고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대치동 한 카페에서 정말 입 쩍 벌어지는 광경을 목격했어요. 한 4학년 쯤 되어보이는 초등 여학생 3명이 "A Brief history of nearly Everything" 책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있지 뭐에요. 엄마들은 옆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나중에 보니 그 책 이외에도 ibt 토플책도 같이 있더라구요. 엄마들은 학원에서 수업하기 전에 빌브라이슨의 거의 모든것의 역사 영어판을 아이들에게 먼저 좀 읽고 가는 게 어떠냐면서 있고... 암튼 저로서도 좀 충격적인 모습이라 ㅋㅋㅋ 사랑이 어릴 때 어려운 영어책 읽는다고 하면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이 뻥일거야, 말도 안돼!였는 데 그 심정이 좀 이해가 간다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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