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및 학습서 소개
미국 교과서 소개를 오늘 해 보기로 합니다. 미국 교과서를 주요 과목별로 정리해 보고, 학습서 중에서도 교과와 연계되어 아주 유용한 학습서 몇 권을 같이 소개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오디오와 함께 있는 것으로 소개했기 때문에 다소 어려운 단계라도 오디오가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미국 교과서>
Literacy Place : 국어교과서 <1~5 Grade> 오디오 있음
우리나라 국어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문학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의 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Harcourt Trophies : 국어교과서 <1~6 Grade> 오디오 있음
리터러시와 쌍벽을 이루며 국어교과서로 유명합니다. 리터러시는 오랜 엄마팬들이 많은 반면, 트로피는 학원에서 더 좋아하는 교재로 여겨집니다.
Harcourt Science : 과학교과서 <1~6 Grade> 오디오 있음
과학교과서의 지존의 자리에^^ 맥그로힐의 과학도 좋지만 하코트의 과학이 더 명성이 있다는. 미국교과서는 정말 과학이 더할 나위 없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한글 과학책과 이 과학 교과서를 병행하면 두배의 효과가. 어쩌면 4배의 효과가 있을 수도^^
McGraw-Hill Social <1~6 Grade> 오디오 있음
미국 사회 교과서는 저학년 때는 주로 사회 중심으로 다루어지다 4학년부터는 미국사에 대해 나오고 서서히 세계사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갑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좋을 듯. 미국사 부분이 나올 때는 Don't know mucy about History(또는 American History)를 같이 읽어보시면 더 좋을 듯 하고, 세계사 부분이 나올 때는 The story of the world를 같이 읽어보시면 한결 이해가 쉬울 듯.
<학습서>
학습서는 B단계가 1, 2학년 수준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한 학년씩 올라가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Vocabulary Connections
보통 엄마들은 책을 읽을 때 과연 우리 아이가 여기 나오는 단어들의 뜻을 다 알까 의문이 듭니다. 그래도 그 의문을 참고 유추 능력을 길러야 하건만 그게 그리 쉽지 않으시죠? 그럴 때 조금씩 이 어휘학습서를 하시면 의문은 잠재우실 수 있지만 그래도 유추능력을 길러야 나중에 긴 지문과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어휘의 뜻을 하나 하나 정확히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이 유추능력이라는 것을 꼭 잊지 마시기를^^
이 책은 단지 어휘만 잡는 학습서가 아니라 어휘를 지문 속에서 유추하면서 어휘를 잡아갈 수 있게 잘 만들어진 어휘 학습서입니다. 제가 보기엔 어휘학습서의 구실 뿐 아니라 독해서의 구실도 톡톡히 하는 아주 좋은 학습서입니다. connecting Vocabulary라는 비슷한 이름의 어휘 학습서가 있는 데, 제가 보기엔 이 책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Focus on Science
크게 과학을 생명과학, 지구과학, 생활과학으로 분류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역시 과학은 우리나라 보다 심도 있게 나와 있습니다.
Content Reading 시리즈
1. Content Reading Science : 과학
오디오는 없지만 위의 수학과 사회 학습서가 구성이 아주 탄탄한 만큼 이 과학도 구성이 탄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Content Reading Mathematics : 수학
사고력 수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념을 어찌 이다지도 글로 잘 풀어썼는지, 이다지도 친절하게 풀어쓸 수 있는지 놀랍고도 놀랍다. 오디오가 있어 수학식도 오디오로 배울 수 있습니다. 흔치 않은 오디오까지 달린 수학 학습서
3. Content Reading Social Science : 사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사회 학습서입니다.
옆 페이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간략하게 문제를 내고 있습니다. 수학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부분은 읽은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적는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