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loo The Bold
Perloo The Bold / Avi / Scholastic / 223쪽
영어로도 한글로도 울딸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책입니다.
작년 여름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너무나 보물같은 책! 그 이름은
"펄루, 세상을 바꾸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펄루, 세상을 바꾸다였다. 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이나 탈레스의 미로게임과 분위기가 비슷해 보이는 이 책은 바로 주니어김영사의 책이었다. 주니어김영사의 책들은 거의 재미는 기본인 것 같다. 이 책 또한 풍기는 분위기가 재미있을 것 같았고(표지 느낌상^^) 정치동화라는 데서 거의 심봤다의 심정이 되었지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동화나 소설 형식으로 된 책은 우리 아이한테 잘 먹히는 책이라 이 책도 그런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 역쉬나~~~!!
한 마디로 숨도 안쉬고(쫌 과장^^) 줄줄이 읽어내려갔다.
정치에 첫 발을 들여놓는 책으로 성공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 이 책이 번역본이라 영어로도 있으면 대박이 날 것이란 생각에 검색해 봤더니 있었어요!
"Perloo The Bold"
그것도 인터파크에서 5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있는 것이었다. 해외주문도서인데도 그 가격이라면 기쁨은 100배^^ (작년에 산 거니 아마 지금은 좀 더 비쌀 듯 하네요).
우리 아이는 물론 영어로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한글로 읽던 영어로 읽던 정말 읽을 가치가 백~~~만배의 책입니다. 꼭 어느 언어로든 읽어보시길^^
이 책의 작가가 알고 보니 꽤 괜찮은 책을 많이 쓴 작가였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책을 많이 쓴 작가라 이 작가의 책들을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구입하는데로 계속 이 작가의 책을 올려보겠습니다.
아래는 이 책의 인터파크에 있는 서평입니다.
<인터파크 발췌> 출판사 서평 |
몬트머 족의 후계자 선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혼란 그리고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펄루는 역사책 읽기를 좋아하며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몬트머 족이다. 죽어가는 몬트머 족의 지도자 졸레인은 펄루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확한 판단을 높이 평가해 그를 후계자로 지명한다. 그러나 펄루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를 망설인다. 이때 졸레인의 외아들 벌위그는 펄루의 후계자 선정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졸레인이 숨을 거두면서 남긴 후계자 선언문이 으뜸비서인 루카바라와 벌위그의 싸움 속에 찢어져 버리고 펄루는 졸레인을 살해한 누명을 쓴 채, 쫓기는 몸이 된다. 벌위그는 사악한 성격의 모사꾼 센유스와 손을 잡고 지도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의 펠바트 족과 전쟁을 일으켜 그의 지지도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그러면서 몬트머 족의 자유는 통제되고 벌위그에게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몬트머 족들이 줄줄이 구속된다. 펄루는 루카바라와 함께 쫓기다가 눈보라 속에서 펠바트 족의 영역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펄루는 거기서 만난 펠바트 족의 지도자인 위얀토와 전쟁을 막기 위해 고심하고, 마침내 전쟁이 터지는 날, 펄루의 지혜로움으로 전쟁을 막게 되면서 모든 진실은 밝혀진다. 많은 몬트머 족의 칭송을 받으며 지도자의 자리에 선 펄루는, 그러나 지도자의 자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몬트머들에게 그 자리를 넘긴다. 펄루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읽다 만 책을 집어 들고 잠자리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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