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오븐없이 전기밥솥으로 스폰지케잌과 쉬폰케잌 만들기란 것이 떠서 들어가서 만드는 과정 인쇄 뜨고 따라해 봤습니다. 오늘은 우선 스폰지케잌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분은 전기밥솥 찜기능으로 40분간 해셨다고 했는 데, 전 전기밥솥에 밥도 가득해서 그냥 오븐으로 해 봤습니다. 우리집 오븐은 보통 케잌 만드는 데180도에 30분간 하면 된다고 나와 있어 그것을 따라했어요.
제가 따라한 체리향기님이란 분의 블로그 주소는 바로 여기를 ☞
재료 : 달걀 노른자 3개, 달걀 흰자 4개분량, 물 50ml, 설탕 100g,
카놀라유나 포도씨유 50g, 박력분 100g, 바닐라오일 몇 방울
전 카놀라유로 했고, 바닐라오일이 없어서 바닐라향 분말을 작은 찻숟가락 하나 정도 넣었습니다.
1. 먼저 밀가루를 체져놓습니다. 이때 바닐라향도 함께 넣어 체져둡니다.
2. 달걀노른자 3개를 잘 휘핑한 후, 설탕 중 40g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2에 물을 넣고 잘 휘핑하다 카놀라유도 넣고 휘핑
4. 3에 1에서 체져넣은 가루를 주걱으로 살살 넣어가면서 잘 섞습니다.
5. 이제 머랭 만드는 순~~~서!!!달걀 흰자를 휘핑하다 남은 60g의 설탕을 나눠 넣으면서 머랭을 만든다.
(머랭이라는 거 태어나서 첨 들어봤는 데, 달걀흰자랑 설탕넣고 거품기로 완전 많이 거품내다 보면 거품이 단단한 생크림 같이 되는 거더라구요. 휘핑기로 마구마구 저었는 데도 계속 거품만 나고 단단하게 되지 않아 팔 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ㅋ 그렇게 오래오래 젓다보니 그릇에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한 생크림 타입이 되더라구요. 그게 머랭이었던 겁니다)
6. 만들어진 머랭을 두 번에 나눠 4에서 반죽한 것에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7. 원형 케잌틀에 유선지를 바닥에 깔고 옆면을 유선지로 빙두른다(반죽이 원형틀에 묻지 않고 된다)
8. 공기를 빼기 위해 원형틀을 바닥에 탁탁 내리친다.(너무 세지 않게)
9. 원형틀에 담은 케익 반죽을 180도 오븐에 예열없이 30분간 굽는다.
원래는 휘핑크림 사다 설탕넣고 생크림 만들어야 하는 데, 없어서 여기 단계에서 끝냈어요. 생크림은 지금 사랑이랑 아빠가 호빗 보러갔다 사 온다 했는 데, 사오면 해서 사진 찍어 더 올릴게요. 레시피에도 추가하고~
공기를 빼기 위해 원형틀을 바닥에 충분히 내리치지 않아서인지 빵빵하게 부풀었던 케잌이 식으니 금세 쭈글 ㅠㅠ 180도에서 30분도 너무 오래한 건지, 색깔도 완전 카스테라 색~ 그 분 블로그완 넘 다른 모습에 ㅠㅠ
그래서 생크림 올리는 것도 포기하고 그냥 먹을려고 빵칼로 잘라 먹어봤는 데, 모양 부실한 것에 비해선 맛은 꽤 괜찮네요. 사랑이도 핫케잌 맛이 난다더니, 슬금슬금 자꾸 먹고, 남편도 카스테라 했냐며 자꾸 베어먹네요. 모양은 완전 구긴 케잌이지만 맛은 Good~~~~~~~~~~~~~
이게 달걀흰자랑 설탕이 머랭으로 변신한 모습~
마치 생크림 같아 보여 찍어먹고 싶은 충돌이 일었다눈. 생크림 엄청 좋아하는 나 ㅋ
영화보고 오면서 사랑이랑 남편이 휘핑크림을 사 와서 휘핑크림으로 생크림 만든 거 올려봅니다. 500ml 휘핑크림에서 반 정도 따라서 거품기로 저어 생크림 형태가 되면 멈추면 됩니다. 사 온 휘핑크림이 가당이라 설탕을 넣지 않고 휘핑기로 휘핑만 해서 케잌에 올려놓았더니 진짜 케잌 같습니다 ^^*
반 정도 넣고 했더니 양이 장난이 아니게 많이 나와 남은 생크림은 냉장 보관~~~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간단 닭날개구이 (0) | 2013.01.18 |
|---|---|
| 노 베이킹파우더의 영양 만점 빵 (0) | 2013.01.13 |
| 땅콩버터쿠키 (0) | 2012.12.12 |
| 닭가슴살 볶음 (0) | 2012.12.12 |
| 예쁜 포장지에 싼 쿠키랑 머핀 (0) | 2012.12.01 |